눈썹리프팅, 해외에서 인기 있는 캣츠아이 이유는? -1
눈썹리프팅은 눈꼬리를 살짝 위로 올려 고양이처럼 날렵하고 세련된 눈매를 만드는 미용 트렌드로,
주로 캣츠아이(Cat’s Eye) 효과를 연출하는 데 사용된다. 이 트렌드는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주목받으며,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시술을 받거나 메이크업 스타일을 캣츠아이를 통해 강조하고 있다.
눈썹리프팅의 인기 요인
1) 글로벌 셀러브리티의 영향
눈썹리프팅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유명인의 영향력 때문이다. 해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러 셀럽들 중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지지 하디드(Gigi Hadid) 등 유명 모델들이 이러한 눈매를 자랑하며, 전세계적으로 ‘폭스아이(Fox Eye)’와 함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미적 기준을 따르기 위해 눈썹리프팅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실제로 켄달제너를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의 과거 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눈꼬리가 올라간 것을 알 수 있다.
2)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 연출
과거에는 인위적인 쌍꺼풀 수술이 인기였다면, 현재는 자연스럽지만 또렷한 인상을 주는 눈매가 선호된다. 눈썹리프팅 시술은 눈꼬리를 살짝 들어 올려 보다 젊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메이크업 없이도 선명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쌍커풀 라인 유무와 다르게 진행이 가능하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더욱 캣츠아이처럼 보일 수 있도록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편이다.
3) 비수술적 시술 옵션의 증가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눈썹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술이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보톡스 리프팅, PDO 실 리프팅, 레이저 리프팅 등이 있다. 이러한 비수술적 옵션은 회복 시간이 짧고 비교적 부담이 적어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4) 젊은 세대의 트렌드 반영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SNS를 통해 빠르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셀러브리티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참고한다. 특히,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FoxEyeChallenge’ 등의 해시태그로 관련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시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눈썹리프팅 시술의 종류
1) 눈썹 리프팅(Brow Lift)
눈썹을 들어 올려 눈매를 또렷하게 만드는 시술로, 실 리프팅이나 보톡스를 이용한 방법이 일반적이다. 실리프팅의 경우 녹는 실을 피부 아래 삽입하여 눈썹을 위쪽으로 당겨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복 기간이 짧고 비교적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톡스 리프팅은 근육을 이완시켜 눈썹이 살짝 올라가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간단한 시술이지만 유지 기간이 짧은 편이다. 수술적으로 눈썹리프팅도 가능하나, 처음에는 과도하게 수술 하는 것보다는 시술로 먼저 디자인을 잡아보고 본인이 원했던 이미지였는지, 실제로 캣츠아이가 어울리는지 확인을 해본 후 그 이상의 수술로 연결되는 것이 좋다.
2) 캣츠아이 필러
눈썹리프팅을 할 때 꼭 리프팅 실이나, 피부를 당기는 것이 아닌 필러를 이용이 가능하다. 필러로 눈꼬리 부분의 볼륨을 조정하여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주는 방법이다. 필러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술 후 즉각적인 볼륨감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일정 기간마다 추가 시술이 필요하다. 다만,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안전하게 녹는다는 점에서 많이 찾는다.
3) PDO 실 리프팅
눈썹리프팅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피부에 녹는 실을 삽입해 리프팅 효과를 주는 방법이다.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며, 유지 기간이 비교적 길다는 장점이 있다. PDO 실 리프팅은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장기적인 탄력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실 리프팅 후 멍이나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후 실이 체내에 흡수되므로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 시술이 필요하다.
4) 이마 리프팅(Forehead Lift)
이마 전체를 올려 눈썹의 위치를 조정하는 수술적 방법으로, 눈썹리프팅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이마 리프팅은 피부를 절개하여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회복 시간이 다소 길고 수술 후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절개 방식이 개발되어 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리프팅이 가능해졌다.
내시경 이마거상으로 진행을 하면 피부 전체를 절개 하지 않고 일부 포인트만 내시경이 들어갈 정도로 절개하고 이마 내의 근육을 조작하여 눈썹을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 눈꼬리 끝을 올리고 싶다면, 이마의 근육의 일부만 과도하게 조작하면 되니, 원하는 눈매가 있다면 담당 의료진이 의견을 수렴해 수술이 가능할 것이다.
현직 마케터의 생각
눈썹리프팅으로 불리는 ‘캣츠아이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현대 미용 트렌드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눈매를 원하는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면서, 비수술적인 실리프팅, 눈썹 근처에 보톡스를 맞는 등 수술이 아니여도 빠르게 회복하는 비침습적 시술이 계속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실제로 해외에서 영향력 있는 셀럽들을 따라하는 그 다음 세대의 셀럽들도 계속 캣츠아이 스타일 트렌드를 추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1 thought on “눈썹리프팅, 해외에서 인기 있는 캣츠아이 이유는? -1”